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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 말아요, 그대
    걱정 말아요, 그대
    저자 JTBC「김제동의 톡투유 제작팀 지음 | 버닝피치 그림 | 출간 2016.04.25
    정가 13,800원 | 정보 248p쪽 / 국판(148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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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한가요?

여기 마음을 다독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한 토크쇼가 있다. MC 김제동이 이끌어가는 《김제동의 톡투유》가 그것이다. 『걱정 말아요! 그대』는 《톡투유》속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으로 1화부터 25화까지 방영된 내용뿐 아니라 미처 전파를 타지 못한 사연까지 샅샅이 뒤져,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별하여 담아냈다. 그날의 주제에 대해 청중들이 스케치북에 썼던 위트 있는 답변들과 MC, 패널들이 오프더레코드를 요청하며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말이 가진 힘과 글이 가진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 ‘며칠째 웃지 않는 당신에게’에는 청춘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2장 ‘내내 어여쁜 당신에게’에는 연애와 짝사랑 등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 3장 ‘취한 배 위의 당신에게’에는 돈, 경쟁, 폭력 등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 4장 ‘내가 곁에 있어 줄게요’에는 가족 간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겼다. 일상에 지친 어느 날, 당신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다정한 친구처럼 손을 내밀어 줄 것이다.

저자 : JTBC김제동의 톡투유 제작진 

 

저자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제작진.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입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이 시대 유일한 착한 토크쇼로 자리 잡은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 ‘유쾌한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를 표방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과 패널들이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들어주고, 공감한다. 대본 없이 24시간 방송도 가능하다는 최고의 말꾼 김제동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끌어, 자극적인 소재에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켰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 책은 걱정파괴자 김제동과 청중들이 함께 만들어온 가장 따뜻한 ‘공감 처방전’이다.

CP 이영배
PD 이민수, 송광호, 김선희, 황지현, 조치호
AD 오지희, 봉우리, 이효선, 고희원, 이윤지
작가 김영주, 김지현, 박선일, 이수정, 김유정

 

그림 : 버닝피치 


그린이 버닝피치 / 이세미는 발그스레한 볼 덕분에 버닝피치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받은 작업을 하고 있다. ‘나답게 사는 건 어떤 건지, 나다운 작업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블로그_ bpeach.blog.me / 인스타그램_ @burning_peach

_프롤로그 _김제동, 「김제동의 톡투유」 MC
_추천의 글 _손석희, 앵커 ·JTBC 보도국 사장
_「톡투유」와 함께하는 사람들

PART 01 _며칠째 웃지 않는 당신에게
끄적끄적
‘이렇게 쉽게 즐겁더라’에 대하여
살자니 지랄 맞고 죽자니 청춘이구나
아저씨처럼 되고 싶어요
서럽다 진짜
당신의 처음을 응원합니다
스물다섯의 스페인과 마흔둘의 스페인
세상 무엇보다 더
나이 서른과 똥값의 관계
내 나이 마흔에도 봄이 올까
오늘은 몇 번째 계단일까요?
나를 위해 쓰는 돈, 0원
걱정이 많은 게 걱정
비가 온다고 화낼 건가요?
혼자 먹는 밥이 편해요
같이 화내고 같이 웃어줘요
중독일까, 아닐까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어서
빗방울 떨어지듯이 천천히
오늘이 불안한 사람들
지금쯤, 돌아볼 것
조건 없이 나를 좋아해주는 존재
택배 기사님이 안 오면 초조해요
독립한 지 두 달, 집이 무서워요
어느 날의 대화 1
어느 날의 대화 2
그냥 좋아해요
모두 꽃이다
휴식한다는 것
최고의 휴식
내 휴가 내가 쓰는데 눈치가 보여요
쉬는 것은 죄가 아니다
영화감독의 쉬는 시간
뜨거운 아이스크림
진짜 우리의 시간
못생겨지고 있어요
‘친구가 되었다’는 말의 무게
가장 안전한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존재
나에게 친구란?
나쁜 사람 콤플렉스
뭐가 그렇게 죄송한지
좋은 일 바이러스

PART 02 _내내 어여쁜 당신에게
당신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나만의 100%
꿈같은 결혼식
세상에 단 한 사람
진심을 담아서
이틀 전에 차였어요
병장 되면 다시 생길 거야
다 같이 겪어보자. 덜 아프게
연애와 도박의 공통점
저보다 말랐어요. 남친이요
근육이 마비될 때까지 운동을 해도 그녀가 잊히지 않네요
하고 싶어
둘이라는 느낌을 알고 싶어요
공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요
좋은 남자 구분법
평온한 싱글 라이프를 허하라
남편이 미식가입니다. 저 힘들겠지요?
남편, 날 여자로 좀 봐줘
늘 설레지는 않지만
대화할 때 말보다 중요한 것
너 지금 뭐해?
여자로 태어나서 좋은 것
남자도 공감을 원해
남자가 요리까지 잘해야 하나요?
웃는 연습을 하는 아빠
남자, 장남, 아버지의 무게. 결과는 원형탈모!

PART 03 _취한 배 위의 당신에게
우리 삶이 점점 더 팍팍하게 느껴지는 이유
돈 없어도 ‘이런 느낌 ’이면 살 수 있겠다 싶을 때
‘취향존중’해줘요
편견은 왜 위험한가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무엇이 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
투명하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저 농사지어요
너희 집은 몇 평이야?
사회과학자에게 폭력이란
자신의 뒷담화를 한 후배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청중에게
면접장에서의 언어폭력을 호소하는 학생에게
성폭력에 대한 사연을 읽고
경쟁, 그만하고 싶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일
사춘기 소년소녀에게 정치란?
면접이 아니라 공포체험
뭐가 중요했는지 다시 생각해요
내 아이보다 먼저 죽을까봐 공포
수없이 외웠던 정답을 쓰지 못한 날
너넨 왜 이상한 줄임말을 쓰는 거야?
손 잡아주세요
숫자 2와 사람들
제2의 인생을 살다
누군가에게는 1등
니들이 둘째의 설움을 알아?
‘2’라서 행복한 것들
보복 운전과 우리 사회의 관계
아는 사람의 힘
열정 페이 같은 소리하고 있네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시간 강박증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돌고 도는 이야기
비정상으로 분류되는 것들
힙합에 빠진 엄마. 쇼미더마미!
내 얼굴은 비정상인가
한국에서 아름다운 것
시험이 쉬웠으면 좋겠어요
시를 외우는 사람들

PART 04 _내가 곁에 있어 줄게요
네 걱정을 하다가 그만
원더우먼인 줄 알았던 울 엄마, 점점 할머니가 되어 갑니다
애초에 원더우먼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사소한 순간에 사랑을 느낍니다
너만이 나에게
어떤 존재가 반갑다는 것
아니야, 내가 미안해
이런 밥 먹고 싶다
조용한 공간이 주는 위안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사람에게
자아가 생긴 열 살 아이 때문에
초등학생과 야동의 관계
동생의 중2병
10년간 못 쉰 아내를 위해 방청 신청했어요
평생 휴가 올인했어요
언니, 이제는 편히 쉬어
이유 없이 우울할 때
내 마음 알아주기를
네가 최고라니까. 속고만 살았냐
쉽게 살아요
할머니의 잔소리
명절날, 이 한마디를 기억하자
매일매일 실전훈련
아줌마가 되어서 행복한 순간
아들과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아빠
나에게 하루가 주어진다면 누군가와 이렇게 보내고 싶다
묵묵한 사람들
불금마다 술 권하는 부모님. 저 고3인데!
우리 엄마가 최고인 이유

_요조와 옥상달빛이 들려준 노래들
_「톡투유」에서 있었던 일
_에필로그 _이민수, 「김제동의 톡투유」 PD

대한민국 최초 ‘청중 중심’ 방송,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에세이집 출간!
김제동과 사람들이 나눈 따뜻한 이야기들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난다.

가만히 다가와 말없이 토닥토닥 해주는 친구처럼,
느리게, 천천히, 함께 가줄 단 한 권의 책!


마땅히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무의미하게 보내버리기엔 아까운 일요일 밤. 마음을 다독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한 토크쇼’가 있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MC 김제동이 이끌어가는 「김제동의 톡투유」가 그것이다. MC 김제동의 재치 섞인 입담과 인문학 ·심리학 ·뇌과학 ·빅데이터 등으로 풀어주는 패널들의 이야기, 함께한 청중들이 꺼내놓는 속 이야기가 어우러져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톡투유」 속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 『걱정 말아요, 그대』가 중앙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제작진은 1화부터 25화까지 방영된 내용뿐 아니라 미처 전파를 타지 못한 사연까지 샅샅이 뒤져,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별해냈다. 그날의 주제에 대해 청중들이 스케치북에 썼던 위트 있는 답변들과 MC, 패널들이 오프더레코드를 요청하며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거기에 그림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버닝피치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사이사이 더해져, 독자들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집어 들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로도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들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했지요. 그렇게 밤새 떠들고, 웃고, 울던 날들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제동, JTBC 「김제동의 톡투유」 MC

“청중들이 주는 웃음과 눈물은 「톡투유」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사실 나는 그들의 말이 아니라 눈빛을 더 좋아한다. 타인의 삶까지도 사랑하는 것이 틀림없는 그들의 선한 눈빛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은 아무 프로그램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

「톡투유」 속 이야기가 가진 힘은 사실 행간에 담긴 ‘들어주는 행위’, 또는 ‘속마음을 꺼내기까지의 침묵도 기다려주는 시간’이다. 평범한 단어로 진심을 전할 줄 아는 출연진들과 “연예인이 가까이 오면 좀 쳐다봐요!”라는 김제동의 핀잔에도 주눅 들지 않는 청중들은 그렇게 꾸밈없는 웃음을 나눈다. 책 속에서 대화체로 구현된 그들의 이야기는 말이 가진 힘과 글이 가진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1장 ‘며칠째 웃지 않는 당신에게’에는 청춘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2장 ‘내내 어여쁜 당신에게’에는 연애와 짝사랑 등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 3장 ‘취한 배 위의 당신에게’에는 돈, 경쟁, 폭력 등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 4장 ‘내가 곁에 있어 줄게요’에는 가족 간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겼다. 일상에 지친 어느 날 당신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하다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다정한 친구처럼 손 내밀어 줄 이 책에 잠시 기대어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자.

“「톡투유」를 하면서 좋아하게 된 단어가 있다. ‘가만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면 참 좋다. 가만히 바라보면 그때서야 사람이 보이기도 하니까. 1주년을 기념할 즈음에 이 책이 엮어져서, 가만히 독자들을 만난다는 건 올해 들어 가장 인상적인 일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걱정 말고 탁 터놓고 얘기해요, 그대!”
- 이민수, JTBC 「김제동의 톡투유」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