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명료한 일러스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의 후속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이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온몸의 근육과 연결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근막의 기능을 스스로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담았다.
전작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은 일본에서 출간 즉시 아마존 분야 1위 및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도서로 현역 스트레칭 트레이너로 일하는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통해 근육의 연동과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2024년 한국 정식 출간 이후 국내에서도 건강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무엇보다 운동과 의학계에 종사하는 현업 전문가들에게 실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문가와 일반인을 연결하는 다리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어렵게만 느껴지는 근막이라는 개념을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보기 쉽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는 ‘셀프케어’다. 작가는 전작 출간 이후 호평 못지않게 ‘관리 방안도 알고 싶다’, ‘좀 더 자세한 스트레칭 방법도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셀프케어편’의 내용은 전적으로 실용적면서 구체적이다. 사실 요즘은 인터넷과 유튜브에 검색만 해도 온갖 건강 관리 콘텐츠가 넘쳐난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과 근막 이완법도 많다. 하지만 같은 셀프케어라 해도 ‘신체 구조를 파악하고 하는 사람’과 ‘그저 동작을 따라 하는 사람’이 얻는 효과는 천지차이다.
이 책에서는 근육과 근막 관리법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과 함께 ‘어떤 연결을 풀어주고 있는 건지’ 전체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신체의 연결 전반을 이해하게 된다면 앞으로 특정 부위가 불편할 때 ‘여기가 연결되어 있으니 여기를 풀어보자’는 식으로 스스로 생각한 뒤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집집마다 구비해 두는 상비약처럼 건강한 삶을 위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셀프케어의 결정판인 셈이다.
키마타 료 (Ryo Kimata)
일본의 스트레칭 트레이너. 미국 아이다 롤프 교육원(Dr. Ida Rolf Institute) 인정 롤핑 요법사(Rolfer).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롤프 교육원에서 해부학, 생리학, 기능해부학, 실습 트레이닝을 731시간 이수했다. 4년간 스트레칭 전문 기관에서 경력을 쌓고, 400여 시간의 세미나·워크숍 등에서 기술 및 지식을 습득했다. 인스타그램에 알기 쉬운 ‘근육 연결(筋肉のつながり)’ 일러스트를 꾸준히 올린 덕분에 치료사와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이 있다.
Instagram @ryo_kimata
제0장 연결 케어란
제1장 전방 연결 케어
제2장 후방 연결 케어
제3장 외측 연결 케어
제4장 나선 연결 케어
제5장 심층 연결 케어
제6장 운동 연결 케어
제7장 팔의 연결 케어
제8장 연결 케어 총정리
현역 스트레칭 트레이너가 직접 그린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 셀프케어 가이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의 콘셉트는 ‘근육의 연결과 신체 구조를 이해하면서 셀프케어를 하자’이다. ‘근육의 연결’이란 곧 근막을 말한다. 근막이란 근육을 감싸는 막을 가리키는데, 이러한 근막이 각 근육을 서로 연결하며 전신의 자세를 유지하고 동작을 지지한다. 전작을 통해 우리 몸 안의 근막이 어떻게 전신을 둘러싸고 있는지 알기 쉽게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근막적인 관점으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 케어법을 설명한다.
현역 스트레칭 트레이너인 저자는 고객(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근육의 연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근육의 연결과 근막 이론을 말로 설명하는 데 늘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알기 쉬운 근막 일러스트를 선보인 전작을 통해 많은 독자와 운동, 의학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케어 방안도 알고 싶다’, ‘좀 더 자세한 스트레칭 방법도 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많았다고 한다. 따라서 두 번째 주제를 ‘셀프케어’로 정했다.
작은 공이나 폼롤러, 혹은 빈 통만 있어도 되는
초간단 셀프케어 결정판!
근막을 케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그시 눌러 이완하는 법부터 부드럽게 만져서 푸는 법까지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일반인이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어렵거나 지나치게 섬세한 케어법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공, 폼롤러 등을 이용한 이완법과 근육의 연결을 의식한 스트레칭법을 소개한다.
근막을 푸는 요령은 일정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마치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버터를 녹이듯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서서히 풀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압력을 가하는 도구로는 마사지볼이나 폼롤러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테니스공이나 골프공, 심지어 다 쓴 스프레이 통 등 체중을 실어도 부서지지 않는 물건이면 전부 가능하다. 물론 도구가 필요하지 않은 맨몸 스트레칭 방법도 다수 담았다. 치료사나 트레이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으로만 엄선된 것들이다.
케어 방법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는 구조적 지식이다
지그시 눌러 근막을 풀거나 스트레칭을 실시할 때 중요한 것은 ‘근육의 연결’을 의식하는 것이다. 전신의 균형을 살펴보고 신체를 정돈하지 않는다면 아프거나 뭉친 부위를 풀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서는 셀프케어 ‘하는 법’을 단순히 문장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육의 연결과 신체 구조’를 근육별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즉 ‘지금 늘어나는 근육은 어떤 근육과 연결되어 있는가’, ‘왜 이렇게 스트레칭하는가’, ‘특정 부위를 이완하면 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같은 지식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체의 구조와 연결을 이해하게 되면 어깨 결림이나 요통 등 다양한 부위별 증상에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 명료한 설명과 함께 큼직한 그림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이 전문가와 일반인을 이어주는 다리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치료 현장에서, 운동 장면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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