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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중앙 2016 가을호
    문예중앙 2016 가을호
    저자 문예중앙 편집부 | 출간 2016.09.10
    정가 15,000원 | 정보 296쪽 / 신국판(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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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 2016년 가을호(통권147호).


이번 호의 인터뷰는 2011년 맨부커상 수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저자 줄리언 반스다. 문학의 위기에 따른 소설의 역할에 대해 그는 “문학은 한 사람의 정신(mind)과 마음(heart), 영혼(soul)으로부터 다른 사람의 정신, 마음, 영혼에 보다 직접적으로 또 가장 온전하게 말을 거는 예술 형식이다. 그 예외적인 친밀함과 진정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그가 말하는 ‘오직 소설만이 할 수 있는 일’과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가을호에 눈에 띄는 글 중 하나는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박서원을 위하여」이다. 한때 《작가세계》 편집위원으로서 박서원 시집을 편집했던 황현산 평론가가 기억하는 박 시인과의 인연과 그의 시 세계를 ‘현대시 산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에는 김혜순, 이영옥, 임재정, 황유원, 이소호 시인이, 단편소설에는 박민정, 천희란 작가가 각기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인터뷰

소설이 하는 일, 오직 소설만이 할 수 있는 일 / 줄리언 반스 + 신준봉

 

2016 금호 ·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발표

시 부문 심사평 / 오은, 함성호

소설 부문 심사평 / 김태용, 한유주

 

단편소설

행복의 과학 / 박민정

사이렌이 울리지 않고 / 천희란

 

장편소설

마카로니 프로젝트 / 김솔 (장편 연재 2회)

 

우체국 상상 외 4편 / 김혜순

즐거운 악몽 외 4편 / 이영옥

몹시 구릿한 이야기 외 4편 / 임재정

새 호루라기 외 4편 / 황유원

엄마를 가랑이 사이에 달고 외 4편 / 이소호

 

장시

소리 冊曆 / 김정환 (장시 연재 3회)

 

현대시 산고

박서원을 위하여 / 황현산

 

문학으로 음식읽기

고깃집 앞에서 크게 씹는 흉내 / 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