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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경제/경영/자기계발]

  • 고잉 인피니트
    고잉 인피니트
    저자 마이클 루이스 | 출간 2024.07.25
    정가 25,000원 | 정보 400쪽 / 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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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빅 숏세계 최고의 논픽션 작가 마이클 루이스가

광기와 패닉 사이를 넘나드는 암호화폐업계의 실체를 파헤치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

2023 뉴요커 최고의 책

포춘지 선정 2023 최고의 암호화폐 도서

전 세계 16개국 판권 계약

 

세계 최고의 논픽션 작가 마이클 루이스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사상 최대의 금융 사기 사건과 그 중심에 있는 문제적 인물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책, 고잉 인피니트를 펴냈다. 기업가치가 55조 원(2021년 기준)을 넘었던 세계 제2의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급작스러운 파산은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고, 암호화폐업계의 크립토 겨울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전까지 FTX의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로 암호화폐의 천재로 추앙받았으며 대기업 CEO, 각국의 지도자, 유명 인사 등이 앞다투어 그와 친해지고 싶어 할 정도로 세계적인 셀럽이기도 했다. 그의 급상승에서 급하강까지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머니 볼 》《빅 숏 등 경제 논픽션의 대가이자 금융 전문 저널리스트로 알려진 마이클 루이스가 샘 뱅크먼프리드를 취재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그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글을 읽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은 쇄도했지만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마이클 루이스는 특별히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히 카고 반바지에 헐렁한 흰색 양말을 신은, 산만한 억만장자를 만나게 된다. 마이클 루이스와 처음 만났을 당시 샘 뱅크먼프리드는 암호화폐의 왕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부를 축적한 사람으로 손꼽혔다.

단순히 엄청난 부자였기에 마이클 루이스가 샘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아니다. 첫 만남에서 핵 전쟁, 전염병, 인공지능의 공격 등 인류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한대의 돈(infinity dollars)’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계획을 거침없이 말하는 샘에게 저자는 깊은 호기심이 생겼고, ‘당신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겠다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이클은 샘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한다. 샘이 FTX의 열광적인 상승세 속에서 어떻게 225억 달러(31조 원)의 재산을 모았는지, 그 모든 것이 10일 만에 0원이 되는 광기와 패닉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책에 담았다.

미국에서 이 책은 샘 뱅크먼프리드의 재판 바로 전날에 출간되어 세간의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재판이 진행된 후 마이클 루이스는 자신이 생각하는 샘에 대한 후일담을 추가로 집필했다. 20247월 출간된 한국어판은 세계 최초로 그 후일담을 담아내고 있다.  

글 마이클 루이스

세계 최고의 논픽션 작가이자 금융 전문 저널리스트.

프린스턴대학에서 예술사를 전공하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쓴 라이어스 포커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의 저서 중 스포츠를 소재로 한 블라인드 사이드머니볼은 영화화되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그는 어려운 경제를 가장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작가로 손꼽힌다. 2008금융위기를 소재로 한 빅 숏역시 영화화되었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플래시 보이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다수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번역 박홍경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지리교육학을 전공하고, KDI MBA 과정 ‘finance&banking’을 공부했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통번역과를 졸업한 후 언론사에서 정치·경제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문

 

 

 

1

1장 옙

2장 산타클로스

3장 메타 게임

4장 인류의 발전

 

2

5에 대한 사고실험

6장 거짓 사랑

7장 조직도

 

3

8장 용의 보물 창고

9장 증발

10장 만프레드

11장 진실의 세럼

 

종결

후일담

감사의 말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

집필 전 이미 500만 달러 영상화 판권 계약!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샘 뱅크먼프리드는 전 세계 30세 미만의 인구 중에서 최고 부자일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부를 축적한 인물로 기록될 것으로 보였다. 그가 부를 쌓는 속도는 페이스북(현 메타)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에 비견될 만했다. 또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샘의 후원과 관심을 갈구했다. 월가 대형 은행의 수장들은 샘을 궁금해했으며, 실리콘 밸리의 주요 벤처 캐피털 심사역들은 샘에게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랐다. 미국의 스포츠 스타 톰 브래디는 샘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는 샘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홍보하는 계약을 협상했다. 농구선수 샤킬 오닐은 샘과 손잡고 바하마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를 꿈꿨고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은 샘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했다.

최고의 논픽션 작가 마이클 루이스는 단지 샘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과연 그의 종착지는 어디일지 궁금해 그에 대한 전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1년 후, 샘은 역사상 최대 금융 사기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된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사기 사건,

그 사건의 배심원석으로 독자를 초대하다!

 

이 책은 샘 뱅크먼프리드의 특이한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 첫 회사를 퇴사한 후 창업하여 세계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올랐다가 체포되기까지 롤러코스터처럼 급상승과 급하강을 거듭한 그의 인생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고객의 예탁금 100억 달러를 유용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샘의 판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스로가 가장 가까이에서 샘을 취재한 만큼 타 매체에서 오히려 이 책의 내용을 발췌해 왜곡하지는 않을지를 걱정했다. 하지만 어찌 됐든 이 책을 통해 독자가 그저 샘을 유죄혹은 무죄로 단정하는 대신 촘촘한 평결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일반적인 배심원들은 절대 접할 수 없는 샘에 대한 세세한 우여곡절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동일한 평결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야기의 묘미는 읽는 이들이 제각각 다른 결론에 이르게 된다는 데 있다. 이 사건은 양자택일의 결정을 내리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언제, 무엇을, 또어떻게 알고 있었는가? 샘 뱅크먼프리드가 고객 예탁금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한 일은 무엇이며 그렇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같은 책을 읽어도 누구나 혼란을 겪을 이 복잡한 사건에서 취할 교훈은 각자 다를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과연 어떤 평결을 내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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