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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경제/경영/자기계발]

평범한 요가강사에서 국내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 CEO가 된
90년대생 신애련의 삶을 바꾼 도전 이야기

요가복이 불편하다고 모두가 불평할 때, ‘그럼 내가 만들어 보지, 뭐’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 모두가 패션도, 경영도 모르는 요가강사가 요가복 사업을 어떻게 잘하겠냐고 말했다. 매년 연평균 3배 매출 성장을 거듭해 창업 5년 만에 매출액 1000억 원을 바라보는, 애슬레저 시장의 리딩 브랜드 안다르의 창업 스토리이자 신애련 대표의 이야기이다. 자본, 인맥, 학력 등 뭐 하나라도 갖춰줘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싸’들의 세상에서 신애련 대표는 오히려 '아싸'의 단점을 강점으로 바꾸면서 성공할 수 있음을 세상에 증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묻는다. ‘어린 나이에 창업해서 어떻게 성공했어요?’ ‘급격하게 브랜드를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가요?’ 그녀에게 풍부한 자금이, 노련한 경험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걸어온 길 속에 그 해답이 있지 않을까.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는 90년대생, CEO, 워킹맘인 신애련의 삶을 180도 바꾼 용기와 도전의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신애련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창업가이자 CEO. 요가강사로 일하다 요가복이 너무 불편해 부업으로 직접 요가복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전 재산 2000만 원으로 창업해 5년 만에 연매출 721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안다르는 매년 평균 3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거듭했고, 매달 평균 3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현재는 명실상부한 애슬레저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17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수상, 2019년 제16회 대한민국신성장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제11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경영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20년에는 2020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 부문 수상,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애슬레저룩 부문 국내·중국 2년 연속 수상했다.
밀레니얼 CEO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처음에는 패션도, 경영도 전혀 몰랐기에 맨땅에 헤딩하듯 원단부터 봉제까지 두 발로 뛰며 직접 제품을 만들었다. 10그램의 차이를 느끼는 예민한 촉각과, 트렌드를 넘어 소비자의 니즈에 공감하는 통찰력으로 지금도 제품 개발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 기업인뿐만 아니라 자연인 신애련으로서도 남편과 딸뿐 아니라 직원과 파트너사, 고객 등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 

프롤로그 | 90년대생, 워킹맘, CEO 그리고 신애련

1장 · 아웃사이더의 디테일
‘불편함’에 반기를 든 초보 요가강사
매출 721억을 달성한 레깅스의 기적
답은 디테일에 있다
트리플 A형이 만들어낸 거의 완벽한 제품
아주 작은 배려까지 고객은 알고 있다
▶초보의 브랜드 네이밍

2장 · 이번 생에 창업은 처음이라
아무것도 없지만, 두 발은 있다
전화 5천 통이 만든 변화
착용감이 곧 디자인이다·
0.2퍼센트 디테일을 따지는 ‘프로불편러’
컬러 맛집, 안다르
컴플레인에 답이 있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세상에 없던 원단을 만들다·

3장 · 달리다 보니 어느새 날고 있더라
끈기로 버티고 오기로 이겨내며
어린 여자가 진짜 대표일 리 없다?
‘듣보잡’ 브랜드, 제품력으로 백화점에 입점하다
99가지를 충족해도 하나가 아니면 아닌 것
가성비가 넘치는 좋은 옷
아웃사이더가 만든 '인싸'의 길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것

4장 옷이 아니라 문화를 만들다
나이나 체형에 관계없이 나답게, 당당하게
애슬레저 문화를 이끄는 컬처 브랜드
일상복으로 입는 운동복
입기 전에 경험하세요
‘바디 포지티브’로 해외를 사로잡다
▶당당하고 자유로운 삶의 방식, 바디 포지티브

5장 ‘인싸’들의 리더가 된 ‘아싸’
논리와 직관의 밸런스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
아웃사이더만의 네트워킹
안다르만의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장의 가속도를 즐기며
▶내가 경험한 것을 사람들과 나누는 경험

6장 삶의 모든 가능성을 확장하는 법
누구에게나 올챙이 시절이 있다
일과 가정의 밸런스
부부가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
엄마들에게 필요한 옷
Stretch Your Life!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에필로그 | 난 안다르다, 우리는 안 다르다· 

90년대생, CEO, 워킹맘.
그녀, 신애련이 궁금하다!


급성장하는 애슬레저 시장의 가장 핫한 아이콘은 2019년 매출 721억 원을 기록한 안다르 신애련 대표다. 요가강사였던 그녀는 처음 2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 전 재산이었던 2000만 원으로 원단을 산 후 봉제 공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요가복을 만들었다. 패션도, 경영도 전혀 몰랐지만 오히려 아마추어의 단점을 고정관념이 없다는 강점으로 바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안다르 브랜드는 고속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
저자 신애련은 도서《안다르, 디테일을 입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자신의 20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책의 1장 ‘아웃사이더의 디테일’에서는 처음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를 창업한 계기와 안다르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한다. 2장 ‘이번 생에 창업은 처음이라’에서는 창업 초기 바쁘게 뛰어다니던 시절과 영업 비결을, 3장 ‘달리다 보니 어느새 날고 있더라’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타기 시작한 이야기를, 4장 ‘옷이 아니라 문화를 만들다’에서는 내가 편한 옷을 넘어 ‘모두가 편한 옷’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5장 ‘인싸들의 리더가 된 아싸’에서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고군분투하면서도 자신만의 리더십을 찾는 이야기와 6장 ‘삶의 모든 가능성을 확장하는 법’에서는 기업인 신애련이 아닌 자연인 신애련으로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 행복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그녀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우리는 안 다르다


경험도, 자본도, 인맥도 없는 빈손의 아웃사이더로 시작했기에 누구도 성공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브랜드가 급격하게 커지면서는 의구심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늘었다. 그럼에도 저자 신애련은 어떤 위기가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오기와 끈기로 달려들었고, 마침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본능적으로 아웃사이더의 단점을 강점으로 바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5,000통의 전화로 없던 판로를 확보하고, Y존이 두드러지는 기존의 봉제선을 없앤 시그니처 제품을 만들고, 밤새 불량품을 손수 고쳐 일정을 끝내 맞추는 등 열정과 끈기로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이처럼 단점을 장점으로 뒤바꿀 수 있다면 그것은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저자는 세상의 기준에 무작정 맞추지 말고 스스로 원하는 대로 도전해 보자고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격려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고 화려한 모습의 이면에서 콤플렉스에 시달릴 때도 있었다. 또한 스스로 천재도, 전문가도 아니었기에 그만큼 더 성장하고 배우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야만 했다. 그럼에도 몸에 맞지 않는 옷에 스스로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내 몸에 맞는 옷을 입었을 때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시간을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에 담았다.
누구나 일상 속에 마주치는 불편함이 있고, 도전하고 싶은 꿈이 있다. 그럼에도 차가운 현실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시작도 못하고 꺾이기 일쑤다. 그렇기에 도전을 망설이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용기 있게 한 걸음 나아간 도전이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