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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인문/사회/종교]

공간에 대한 경험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의 국내 권위자 김경인이 이야기하는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4가지 공간 이야기

 

천편일률적인 건물이 가득한 도시공간에서 자라는 한국의 아이들. 꿈과 창의력이 부재한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과연 어떤 어른이 될까? 네모난 아파트에서, 네모난 교실에 갇혀 압박받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어떤 공간을 만들어줘야 할까?

좋은 공간은 그 자체가 교과서이자 교육이다. 그리고 부모가 선택하고 만드는 좋은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는 성장하며, 행복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아이들 공간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과 철학부터 개선되어야 한다. 전작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의 저자이자,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의 국내 권위자인 김경인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을 총 4가지로 분류해 그간의 경험담과 분석을 통해 명쾌하고도 깊게 풀어낸다

김경인

학교 공간 바꾸기프로젝트의 국내 최고 권위자. 현재 ()브이아이랜드 대표로 경관 및 공간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십수 년 동안 삭막한 학교 공간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이사장을 거쳐, 2014년 서울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사업의 총괄디렉터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 강동구의 도시경관 총괄기획자이자, ‘우리가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의 총괄디렉터를 맡았다. 서울시의 1,300여 개 학교 화장실의 공간 디자인을 개선하는 기반과, 국내 교육 공간 복지의 기틀을 마련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조경학과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거쳐 일본 교토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1,000건이 넘는 경관과 색채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정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에서 심의 및 자문위원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수상, 국토부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저서로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등이 있다.

 

들어가며 | 공간은 곧, 교육이다

 

1장 우리 아이는 어떤 곳에서 살아야 할까_주거공간

아이를 키우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녹지가 있는 곳에서 자란 아이가 영리하다

아이들의 꿈은 집에서 자란다

집을 바꿀 수 없다면 인테리어를 바꾸자

아이의 학습 능력을 상승시키는 '거실공부'

책상 위치만 바꿔도 아이의 성적이 달라진다

+1 아이를 위한 1평 공부방 만들기

+2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10초 정리 정돈법

 

2장 학교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_교육공간

학교공간은 곧 교과서다

학교 폭력을 줄이는 녹색 환경

'마음풀' 공간의 기적

도서관에 빈백이 있어야 하는 이유

창의적인 생각을 만드는 복도와 로비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컬러

건물이 놀이터가 된 후지 유치원

+1 천장의 높이는 창의력에 영향을 준다

 

3장 아이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곳_문화공간

익숙함에서 벗어날 때 창의력은 시작된다

아이가 가장 처음 만나는 예술은 장난감이다

모두가 소통하는 공간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책을 읽게 만드는 도서관

미술관, 아이의 행동에 변화를 주는 공간

+1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 관람하고 즐기는 법

+2 아이와 함께 보기 좋았던 전시 추천

 

4장 아이의 미래를 만드는 곳_도시공간

좋은 디자인은 긍정을 낳는다

살고 싶은 동네 1, 자연 접근성

5초마다 자극을 주는 거리

공공 건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공공 조형으로 예술이 일상이 되도록

사람을 키우는 도시, 가나자와

+1 가나자와의 21세기미술관

 

나가며 | 우리가 만든 도시, 도시가 키운 아이

팬데믹 시대를 겪은 우리 아이들,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은 과연 어떤 곳일까?

 

한국 학교 공간의 혁신 스토리를 담아낸 책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의 저자이자, ‘학교 공간 바꾸기프로젝트의 국내 최고 권위자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4가지 공간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아낸 인문서, 공간은 교육이다를 펴냈다.

좋은 공간은 그 자체가 교과서이자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시작된 이 책은 10여 년 동안 대한민국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의 최고 권위자로 활동한 저자의 다채로운 경험담을 담아내고, 또 부모로서, 경관&공간 디자이너로서의 깊은 소회와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아이가 성장하며 한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아이의 경험이 쌓여 그 경험이 한 사람을 이룬다면, 과연 내 아이를 성장하고, 만들게 하는 공간은 어떤 곳일까? 본 도서는 좋은 공간은 그 자체가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공간이 아이들의 사고, 행동, 인성, 감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아이를 위한 행복한 공간을 살펴보고, ‘아이의 잠재력과 감성을 키우는 공간을 탐색한다.

초등학교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집에서 조차 쉴 수 없는 아이들의 현실을 들여다보며, 교육의 해답을 무엇보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공간과 디자인에서 찾고 있다. 이 책은 신경건축학에 근거하여 아이들의 주거공간에서부터 교육공간, 문화공간, 도시공간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에 공간혁명이 필요한 4(주거공간, 교육공간, 문화공간, 도시공간)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아이들이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쉬고 공부할 수 있는 집(주거공간)이 갖춰야 할 다양한 모습, 학업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자연스럽게 친구와 함께 소통하며 꿈을 향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교육공간)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쉴 틈을 주며 집중력 또한 높일 수 있는지,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박물관이나 미술관(문화공간)을 우리 주변에서도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빼곡한 마천루 사이에서도 잠시 하늘을 보고 녹지에서 쉴 수 있는 인간 친화적인 도시(도시공간)에 아이와 함께 살기 위해 어른들이 앞으로 무엇을 고민하고, 또 실행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