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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명의 머리와 가슴을 관통한

SNS 문학의 원조 하상욱 시인의 서울 시

10주년 기념 한정판 박스 출시!

 

2013년 출간돼 SNS 문학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화제의 시리즈, 하상욱의 서울 시1, 2권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한정판 박스 형태로 출시됐다. 저자 하상욱은 10년 전 디자이너, 마케터로 일하며 페이스북에 두 줄씩 쓰던 글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자, 이를 서울 시라는 제목의 무료 전자책 형태로 출간했고,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약 3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전자책 시집으로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본 중앙북스가 당시 저자에게 유일하게 종이책 출간을 제안했고, 전자책에 뒤이어 출간된 종이책 시리즈 역시 현재까지 약 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한국 SNS 문학, 특히 시 분야에서는 놀라운 판매고를 세웠다. 2013서울 시가 출간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SNS 플랫폼에 짧은 글을 연재하여 책을 출간하는 최대호, 이환천과 같은 작가들이 연이어 등장했고, 당시 출판 시장에는 서울 시와 같은 맥락의 도서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이른바 서울 시미투 상품의 전성시대가 열리기도 했다.

단 두 줄로 사람들의 이성과 감성에 신선한 자극과 감동을 주는 시편들을 수록한 본 시리즈는 국어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단순히 재미있는 짧은 글귀가 아닌 문학적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본 한정판 박스에는 시리즈 도서 2권과 저자가 직접 선정한 최애시로 구성된 시티커(스티커)가 독자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내장되어 있다

지은이 하상욱

2013서울 시로 본격 작가로 데뷔했다. 시팔이, 시잉여송라이터 등으로 불리며, 강연가이자 뮤지션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서울 시》 《서울 시 2》 《시 읽는 밤: 시 밤등이 있다.

 

새로 나온 책